2021.05.27(목) No.11 / 읽으면 똑똑해지는 뉴스레터, Insights.M "상상 못할 일이 벌어졌다"…출시 1년만에 업계 판을 바꿨다 / 매일경제 (2021.05.25, 신미진 기자) - 김미경의 뉴스토크 / 1인 초이스의 시대, 여러분은 1인으로서의 역량을 잘 갖춰가고 있으신가요?
- 같이 읽어볼 만한 뉴스
- "뻔한 맛은 가라" MZ세대 스며드는 수제맥주 - 동아일보, 2021.05.15 - 편의점 ‘맥주 1등’, 카스가 아니라 ‘이 맥주’다 - 한겨레, 2021.05.12 - '‘곰표 맥주’ 맛있어서 대박난 줄 알았더니…이유 따로 있었다 - 한국경제, 2021.05.22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 자존감을 높이는 아침 1분 루틴]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찾는다 : 무너진 일상을 되찾는 저녁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21세기 북스
- 북드라마 브리핑 / 쉽고 간단하게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아침, 저녁 시간 활용법
- 김미경의 북토크 / 내가 꿈꾸는 내가 되는 연습을 하는 시간
- 북드라마 클럽 STORY
- (경북) 도트위드라인 독서모임 / (미국) BOOK울림 독서모임
23강. 나만의 차별화된 커리어 만들기 / 디지털 커리어 전략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다"
대기업 주류회사가 수제맥주 '곰표 밀맥주'의 위탁생산(OEM)을 맡는다는 소식을 들은 한 주류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국내 맥주시장 1위와 3위인 오비맥주와 롯데주류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공장 한 켠을 소규모 브루어리에 내줬다. 수제맥주 전성시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줄어든 유흥시장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기사전문보기 :
Think! 1인 초이스의 시대, 여러분은 1인으로서의 역량을 잘 갖춰가고 있으신가요?
최근 들어 쟁쟁한 대기업을 밀어내고 업계 판도를 바꾼 제품들이 부쩍 눈에 띕니다. 오늘은 그 중 한 제품의 얘기를 해볼까 해요. 그게 뭘까요.
힌트는 마시는 겁니다. 마시면 취하는 겁니다. 맞아요, 여러분이 떠올리신 바로 그 제품. 곰표 밀맥주 얘기입니다.
곰표 밀맥주는 수제맥주 업체인 ‘세븐브로이’가 대한제분의 밀가루인 곰표 브랜드를 입혀 생산하는 컬래버레이션 맥주입니다. ‘곰표 밀맥주,’ ‘말표 흑맥주’ 이런 수제 맥주가 요즘 어마어마하게 화제예요. 우리 직원들도 곰표 밀맥주 사려고 얼마나 많은 편의점을 헤매고 다녔는지 몰라요.
그런데 이 기사에서 ‘상상 못할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맥주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롯데칠성음료가 곰표 밀맥주의 위탁생산 OEM을 맡는다는 소식 때문이에요. 국내 맥주 시장의 1위, 3위 기업인 오비맥주와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시장의 성수기인 본격 여름을 앞두고 자신의 생산 공장의 한 켠을 소규모 브루어리에게 내주기로 한거죠. 곰표 밀맥주를 만드는 ‘세븐브로이’는 사실 해외에 생산지를 둬야 하나 고민 중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롯데칠성음료가 선뜻 생산을 해주겠다고 나선거죠. 원하는 소비자가 워낙 많으니까요. 시장의 흐름이 그쪽으로 바뀌었으니까요.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이겁니다. 아마도 맥주 업계, 심지어 소비자들조차도 레트로 감성의 브랜드력에 의지한 소규모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가 국내 최대 맥주 회사 제품들을 제치고 성공할 수 있을까 의심했을 겁니다. 하지만 성공했습니다.
그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런 ‘시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취향별 시장이 강력한 기세로 성장하며 속속 새롭게 열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지금은 제가 누누이 강조하는 1인 미디어의 시대, 1인 커머스의 시대, 1인 크리에이티브의 시대, 1인 초이스의 시대이죠.
1인 초이스를 가진 100명이 모이고, 그 100명의 초이스가 일제히 나를 향하고 있으면 내가 바로 브랜드가 됩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인 거죠.
이건 비단 회사 차원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곰표 밀맥주의 사례 같은 일들이 충분히 우리 개인의 차원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롤모델로 보여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1인 커머스, 1인 미디어, 1인 크리에이티브, 1인 브랜드, 1인 초이스의 시대에 여러분은 1인으로서의 역량을 잘 갖춰가고 있는지 냉정하게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국내 맥주업계에선 대기업 3사(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가 아닌 수제맥주 관련 소식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맥주는 ‘대동강맥주보다도 맛없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수제맥주가 개성 있는 맛을 앞세우며 수입 맥주가 ‘4캔에 1만 원’ 등의 판매로 장악했던 국내 맥주 시장을 빠르게 탈환하고 있다. 주류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홈술’ 증가 및 주세법 변화 등과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출시 1년을 맞은 ‘곰표 밀맥주’의 반응이 연일 뜨겁다. 최근 대량공급한 지 이틀 만에 편의점에서 카스를 누르고 맥주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이변의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편의점 씨유(CU)는 곰표 맥주 300만캔을 대량 공급한 지 2주 만에 조기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씨유 관계자는 “월 생산량 300만캔에 맞췄지만, 11일 점포에 발주 중단을 안내했다”며 “이번 주말 중 모든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화제가 되는 신문기사를 소개하고, 각 뉴스에서 읽을 수 있는변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짚어주는 동시에, 지금 우리가 생각해 볼 만한 화두를 던져줍니다.
- 단순한 뉴스 소개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대상에 접근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번 주의 책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 자존감을 높이는 아침 1분 루틴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찾는다 : 무너진 일상을 되찾는 저녁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21세기 북스 Book Drama
Briefing :
‘아침 1분 코칭’과
‘저녁 습관 코칭’ 전문가로 활동하는 고토 하야토가 쓴 두
권의 책 ”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와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찾는다』.
이 책에서 그는 요즘 유행하는 ‘미라클 모닝’이나 ‘아침형 인간’에
관한 책들처럼 일찍 일어나 자기계발에 힘쓰라고 등 떠밀지 않는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 인간’을 타박하지도 않는다. 그 대신1분 명상, 1분
감사, 1분 메모, 1분 뜨거운 물 샤워처럼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아침 시간 사용법을 알려준다.
아침마다 알람이 10분 간격으로 울리지만 ‘5분만 더’를 외치며 늦잠 자는 날이 많다. 몸도 마음도 왠지 찌뿌드드해서 출근과 동시에 ‘퇴근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소파로 직행해 배달 앱을 켠다. 넷플릭스를 보다가 스마트폰을 하다가 새벽이 돼서야 잠이 든다.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새벽이고 매일 하루가 허무하게 지나가는 것 같다. 만약 내 이야기 같다면 ‘1분 루틴’이 필요한 순간일지 모른다.
일본에서 ‘아침 1분 코칭’과 ‘저녁 습관 코칭’ 전문가로 활동하는 고토 하야토는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행동하면 결과가 나온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1분 루틴’을
따라 하기만 해도 자존감이 높아지고 삶의 목표를 이루게 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와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찾는다』는 새로운 변화를 위한 아침 시간
사용법과 최적의 휴식을 위한 저녁 시간 활용법을 담은 책이다. 1분 명상, 1분 감사, 1분 메모, 1분
뜨거운 물 샤워처럼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아침 시간 사용법을 알려준다. 거울을
보며 오늘 하루 고생한 나에게 “수고했어”라고 말하기, ‘분노의 감정 내버려두기’ 선언하기,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에서 혼자만의 시간 보내기 등 무너진 일상을 되찾기 위한 저녁 시간 활용법도 함께 제시한다.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 중의 하나는 ‘새벽 기상’입니다. ‘미라클 모닝’, ‘모닝
루틴’ 같은 키워드들이 급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왜 아침에 일어나는 걸까요? 그리고 아침을 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실은 나도 성공을 위해서 아침에 일어나고 싶었어, 그런데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했던 분이라면 구체적 코칭이 적혀 있는 이 책을 통해서 아침에 깨어나고 인생이 깨어나고 여러분의
꿈을 깨울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 사실 알람 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바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심장과 뇌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잠에서 깬 후 몸과 마음이 충분히 따뜻해질 때까지 예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중략) 하루의 시작,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나만의 시간, 잠에서 깬 뒤 출근하기 전까지의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달라지고, 무겁게만 느껴졌던 아침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다.
이 구절을 읽고 아뿔싸, 싶었어요.
아침에 애들한테 ‘야, 일어나! 빨리 나와!’ 재촉하지 말아야겠다고요. 심장과 뇌를 예열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기 위해서라도 우선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아침에 일어나서 무엇을 해야할까요? 고토 하야토는 크게 3가지 루틴을 제안합니다.
첫번째 아침 루틴은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1분간 떠올리며 오늘 하루 다 잘될
거라고 마음 속으로 확신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출근길에 좋아하는 커피숍에 들러 커피 한 잔을 들고 나오는 내 모습,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 까무룩
잠드는 모습 등등. 나를 기분 좋게 해주는 구체적인 상황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면 그 1분만으로 뇌와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다는 거죠.
두번째 루틴은 자존감을 높이는 하루를 만드는 한 마디를 아침에 자기 자신에게 해주라는 거예요. 혼자 하는 액션이 쑥스럽더라도 해보세요. “김미경! 잘할 수 있어.” “김미경, 괜찮아!” 이렇게요. 나한테 하루 종일 이런 말 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세번째 루틴은, 어제 매우 화나는 일이 있었더라도 아침에 화를 떨쳐버리는 겁니다. 분노를 데리고 출근하지 마세요. “나는 기분 나쁘지 않게 오늘 하루를 보낼꺼야.”하는 일종의 자기 선언을 통해 더 이상 분노의 감정을 버리고 마음 편안히 평소 모습대로 하루를 보내라는 거죠.
아침은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이면서 내가 꿈꾸는 내가 되는 연습을 하는 시간이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으면 꽂히는 부분이 다 다를 거예요. 할 일 목록을 만드는 방법, 잠재의식 속에 성공체험을 각인 시키는 방법, 신문의 헤드라인으로 트렌드와 센스를 훈련하는 방법 등등 굉장히 많은 방법이 있어요. 이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이걸 루틴으로 만들어 나가면 일상이 깨어나고, 인생 전체가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이 책과 함께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도 읽기를 권합니다.
이 책에는 저녁에 집에 돌아온 후 빠르게 휴식 모드로 전환하고, 빠르게 피로와 후회를 정리하고, 오늘 실패를 내일로 가져가지 않고, 본연의 나를 사랑하는 가장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내 몸에 맞는 아침이 따로 있고, 저녁이 따로 있어요. 그리고 아침과 저녁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서서히 누적되어 가는 행복, 누적되어 가는 성공을 누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지은지민맘> 님 쉽게 읽힌 자기 계발서 아침의 중요성을 잘 알겠고 방법도 많은 곳에서 알려주지만, 구체적인 것을 말하는 책은 처음이라 하나하나 따라해보고싶고 안보면 손해볼 것 같은 책이다.
<지니가온> 님 아침잠이 없는편이라 시간은 많았지만 효율적으로 활용 못할때도 있었지만 이제 알차게 쓰고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소중하다.
<헬로유니> 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는데 효율적으로 쓰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잠 자는게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나만의 시간에서 너무 편안함을 느꼈다.
<소유메이트> 님 나에게는 저녁책이 더 인상깊다.
아침은 어떻게든 기를 쓰고 하겠다는 생각으로 새벽 기상도 하고 일어나서 생산적인걸 하려고 하는데 결국 저녁 루틴이 무너지면 다음날도 망하는 기분이다. 책에서는 저녁에는 나를 돌아보는 위주의 루틴이 많고 결국 나를 잘 돌아봐야 하루루틴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된다.
<수퍼우먼> 님 - 결과는 행동으로 만들어진다. 일상의 결정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결단은 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결과와 행동의 관계를 재검토하여 결과의 질을 조절해야 한다. <kate> 님 - ‘무엇을 하지 않을지’가 명확해 지면 ‘무엇을 해야 할지’가 저절로 보인다. 나 홀로 전략 회의는 자신과 마주앉아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이자벨> 님 - 나홀로 전략짜기: 할 일보다 하지 않을 일/손대지 않을 일 먼저 정하기 - 이메일 피드백 바로: 일처리 능력 신뢰 - 샤워명상 <혜광화> 님 -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기대를 하지 않고 다름을 받아들이면 인간관계가 편하다.
- 성공은 혼자 힘으로 이룰수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다른이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주위사람의 고마움을 잊지말자. <민주란> 님 - 어떤 결과도 편안하게 받아들이며, 자신과 다른 의견이 있어도 부정하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하며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이것이 좋은 결과를 이끈다. <레츠 리부트> 님 분노의 감정이 생긴 밤에 일단 한번 실천해서 중화해두면, 아침 행동에서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다. 그러면 분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평온한 마음으로 나답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일이 잘 풀린다. 분노의 감정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쌓여 마음속에 앙금으로 남기도 한다. <실천하는 여자> 님 시간에 휘둘리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 지혜롭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지 않고 즉시 해치우는 습관이 중요하다. - 일주일에 한 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을 소개합니다.
- 북드라마에는 단순한 책 소개가 아니라, 그 책 속에서 읽어내야 할 세상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연결할 수 있는 안목이 담겨 있습니다.
20 again, 나만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오늘은 디지털 커리어에 관해 얘기해볼까 해요.
여러분의 직업적 능력, 즉 먹고 사는 능력을 커리어라고 보면 이 먹고 사는 일이 지금은 다 디지털쪽에 가 있어요. 그런데 디지털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본 적이 있던가요?
얼마전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과 재미있는 얘기를 나눴어요. 인간
수명 연장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에 따르면 저는 아마 120살까지 살 거래요. 보통 얘기하는 평균 수명 80,90살은 재난이나 질병 지수가 포함된
평균값이니, 재난이나 큰 질병이 없는 한 제가 120년을
사는 거예요. 지금처럼 출산율이 떨어지고 인구가 줄어들면 앞으로는 60~70세 이후에 다시 생산 인구가
될지 모른답니다. 다시 일터로 돌아가야 하는 거예요! 나이가
들어서! 하지만 그때 우리가 돌아갈 일터는 다 디지털이죠. 모르긴 해도 거의 인공지능의 세상일 거예요. 그런데 그때 우리에게 공부가 안되어 있다면, 기계가 못하는 일을
하는게 아니라 기계도 안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결국
디지털 커리어를 공부하고 고민해야 하는 건 젊은 세대가 아닌 우리의 얘기입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저 역시 디지털이나 데이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간 끊임없이 공부했고,
그 사이 김미경의 커리어는 디지털 세상으로 무사히 옮겨졌습니다. 나름대로 신박한 디지털
커리어 전략을 짰고, 회사는 디지털 커리어를 갖춘 직원들로 가득합니다.
저는 그 직원들과 디지털 언어로 무난하게 대화하고요.
디지털 커리어를
위해서는 결국 저처럼 자신이 맨 앞에서 공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판을 읽을 줄 알아야 이 판을
구성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도 디지털
커리어를 갖기 위한 전략을 짜고, 스스로 공부해야 합니다.
첫번째 전략. 트렌드를 파악하면 커리어가 보인다. 디지털 커리어를 짜기 위한 첫번째 전략은 트렌드를 읽는 거예요. 세상의 거대한 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나’라는 축도 방향을 잡을 거 아닙니까. 그래서 매일 세상을 살피고 관여해야 해요. 관여한다는 건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내가 그 안에 들어가서 깨닫고 적극적으로 뭔가를 해봐야 한다는 거죠. 끊임없이 읽고, 끊임없이 관여하세요.
두번째 전략. 내 주위의 10명에게 스승일 수 있으면 커리어가 시작된다. 여러분이 오프라인에서 요리를 가르치거나 집 정리하는 걸 가르치는 일을 했다고 칩시다. 이때 10명에게 스승일 수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디지털적으로 무언가를 가르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자격을 갖춘 거예요. 다음으로 할 일은 ‘디지털 방’을 만드는 겁니다. 이 디지털 방을 어디다 만들까, 어떻게 활용할까,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이 뭘까를 고민하다보면 공부할 것들이 보일 거예요. 그리고 공부를 통해 하나씩 갖춰 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럴듯한 디지털 커리어를 옆구리에 차고 있을 겁니다.
세번째 전략.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란 ‘나’를 디지털 세상에 옮겨서 나를 데이터화해서 다른 데이터와 만나고 사업을 도모하는 거예요. 사실 스마트스토어에서 물건을 결제하고, 모바일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여러분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이미 상당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데이터를 공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누군가는 ‘데이터는 쌀이다’라고도 얘기해요.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죠.
먼저 데이터가 모여있는 SNS 공부로 시작하세요. SNS는 그 자체가 데이터 덩어리이고, 공부하기 제일 쉽죠. 그 다음에는 그 데이터를 가공해 만든 사물인터넷(IoT), 온라인 쇼핑몰 등을 순차적으로 공부하세요. 데이터들이 와서 놀기 좋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나만의 세상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요.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으면 사업을 못합니다. 아주 작은 사업이라고 해도요. 나는 데이터와 공존하는 사람이다라는 인식을 가져야 해요.
요컨대 디지털 커리어란 데이터를 공부하고 그렇게 길러진 능력 위에서 구상할 때 희망이 있습니다. 김미경 학장님이 지난 30년 간 몸 속에 차곡차곡 쌓아온 수많은성공 노하우를 52주 꿈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만든 과정입니다. - MKYU 열정대학생 등록하고, "김미경 학장님의 30년 성공 습관 노하우"를 배워보세요!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등을 운영하면서 꼭 알아둬야 할 것 중의 하나가‘경제적 이해관계 표시’입니다. 자칫 가볍게 봤다가는 벌금 등의 큰코 다칠 수도 있는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에 대해 스스로 학습해보면 좋겠어요. Q. SNS 게시물을 올릴 때 ‘공정위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게 무엇인가요?
▶ 광고주와 추천·보증인 사이의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해야 한다는 의미로 예전에는 ‘공정위 문구’라고 불리었습니다.현재는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가 정식 명칭입니다.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게시물 제작시 금전적 대가나 상품 무료 제공,무료대여,할인혜택 등을 제공받았다면‘광고’ ‘광고비 지급’ ‘제작비 협찬’ ‘무료 제공’ ‘무료 지원’ ‘할인혜택 제공’ 등의 문구를 표시해야 합니다. Q. 경제적 이해관계란?
▶ 경제적 이해관계란 광고주와 추천·보증하는 사람이 경제적 관련성을 갖는 모든 경우를 의미합니다. 현금, 상품권, 할인권, 적립금 등 금전적 대가를 지급하거나 상품 무료 제공, 무료대여, 할인혜택 제공 등의 경우가 모두 해당합니다. 또한 협업(컬래버레이션)·공동구매 진행을 통한 수익 배분이나, 동업이나 고용관계 등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Q. 경제적 이해관계를 왜 공개해야 하나요?
▶ 상업적 광고임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광고주와 추천·보증인 사이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공개하는 것은, 광고주가 경제적 대가를 지급했다는 사실을 표시하여 해당 추천· 보증이 상업적인 광고라는 사실을 소비자가 인식하고 구매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추천·보증이 상업적인 광고에 해당한다는 사실은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Q. 위반 시 어떤 제제를 받나요?
▶ 시정 명령 또는 과징금이 부과되며 고발의 경우 징역 또는 벌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정명령이란 해당 위반행위의 중지,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의 공표, 정정광고 등 (제7조 제1항)을 말합니다. 과징금의 경우, 관련매출액의 100분의 2 이내 또는 매출액을 산정하기 곤란한 경우 5억 원 이내의 범위에서 부과합니다. 고발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천만 원 이하의 벌금(제17조)에 처해집니다.
다음주 자율학습에는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 안내서의 표시 규정에 관한 실제 사례를 알려드리고 각자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