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9 (목) No.20 / 읽으면 똑똑해지는 뉴스레터, Insights.M 본 메일은 발신전용입니다. 문의사항은 hello@mkyu.co.kr 로 보내주세요. 트렌드의 의미와 기회를 생각해 보는,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비트코인 3만개 죽은 주인과 함께 증발,..시장 요동 가능성 / 국민일보 2021-07-05 정우진 기자 - 김용섭의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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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파괴 : 지구상 가장 스마트한 기업 아마존의 유일한 성공 원칙] 콜린 브라이어, 빌 카 / 다산북스 / 2021.02.26 - 북드라마 브리핑
- 김미경의 북토크 / BACK WARDS: 일의 순서를 파괴하고 거꾸로 일하라
- 북드라마 클럽 STORY
- (경북) 그루쓰 / (서울) 머니부자북클럽
32강. 꿈 많은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돈 벌기 트렌드의 의미와 기회를 생각해 보는,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전략) 최소 10억 달러(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루마니아 출신 비트코인 투자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그가 보유했던 비트코인 3만 개도 행방불명 돼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3일(현지시간)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개인으로 유명했던 가상화폐 거래소 MPex의 설립자 미르체아 포페스쿠(41)가 사망해 그가 축적했던 디지털 자산이 전부 증발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전문보기 : 일주일에 한 번씩 주목할 트렌드를 살펴보고, 그 트렌드에 담긴 의미와 방향, 기회를 생각해보는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소개하는 내용은 김용섭의 ‘10분 경제 트렌드’ 중 일부이며, 전체 내용은 MKYU 교양필수 과정 ‘10분 경제 트렌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돈 얘기를 해볼까요.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1조1천1백30억 정도 되는 큰 돈이죠. 그런데 이 10억 달러가 공중으로 사라질 것 같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6월, 미르체아 포페스쿠라는 루마니아 출신의 비트코인 투자자가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 익사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2011년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시작했는데요, 비트코인이 처음 세상에 공개된 것이 2009년이니까 아주 초기부터 투자한 사람이죠. 2012년에는 직접 MPex라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만들기도 할 정도로 비트코인 계의 거물이었는데 그가 갖고 있던 비트코인이 약 10억 달러 정도로 추산됩니다. 10억 달러라는 것은 7월 초 기준의 금액이고, 비트코인의 가치가 가장 높았던 지난 4월 기준으로 하면 거의 한 20억 달러쯤 되는 겁니다. 이 엄청난 비트코인이 지금 영원히 증발할 수도 있다, 이런 가능성이 제기가 되고 있는 건데요.
비트코인의 특성상 계좌 암호를 모르면 누구도 그 재산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디지털화된 자산이다보니까 눈에 실체가 보이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이 정한 암호를 가족이나 누군가와 공유하지 않았다면 이걸 아무도 쓸 수 없다는 거죠. 한마디로 10억 달러가 그냥 사라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9년에 캐나다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Quadriga)의 창업자인 제럴드 코튼이 사망할 때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1억3천5백만 달러의 비트코인이었죠. 아내를 비롯한 유족이 암호키를 몰라서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를 못하고 있고요.
영국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커버’의 추산에 따르면, 보유자가 돌연사하거나 사고를 당해서 손실된 비트코인 만 약 3백억 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사실 이건 아주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해서 추산한 거고, 개개인 중에서는 아주 소량의 비트코인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이들 중에 패스워드를 잊어버리거나 몰라서 못쓰는 경우도 있고, 비트코인이 들어있는 노트북을 버렸다가 손실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개인 손실분까지 합치면 꽤 많겠죠. 가족 중에 누가 갖고 있다고 해도 서로 패스워드를 공유하지 않잖아요. 앞으로도 이런 일은 있겠죠.
아마도 전체 비트코인 중 20% 정도는 이처럼 존재는 하지만 패스워드를 몰라서 영원히 증발 상태인 거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가상 화폐 시장도 변하고, 각국의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도 확대되고 앞으로 실물이 아닌 디지털로 보관되는 자산들이 많아질 텐데요, 암호 키나 비밀번호 문제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가상 화폐와 디지털 자산의 경우, 실물 화폐와 다른 특성상 앞으로도 이런 뜻밖의 상황들이 발생할 테고 이로 인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이런 관점에서도 디지털 화폐 관련 뉴스들을 꾸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략) 비트코인 지갑은 공개 열쇠와 개인 열쇠, 두 가지 열쇠로 구성된다. 공개 열쇠는 지갑의 주소, 즉 계좌번호다. 알파벳과 숫자를 무작위로 조합해 생성된다. 공개 열쇠에 있는 비트코인을 송금을 할 때 바로 개인 열쇠가 필요하다. 개인 열쇠가 없으면 송금은 물론 계좌 확인도 불가능하다. 상속도 할 수 없다.개인 열쇠가 없으면 비트코인을 출금할 수 없다는 말은, 반대로 개인 열쇠만 안다면 누구나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단 말과 같다. 이에 개인 열쇠는 최대한 길고 복잡하게 만드는 게 안전하지만, 이런 이유로 정작 만들어놓고 까먹는 일도 잦다.
(전략) 은행에 돈을 예금해둔 경우라면 유족이 계좌 비밀번호를 몰라도 은행의 신원확인을 거쳐 돈을 받는 것이 가능하지만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암호화폐는 그런 역할을 해줄 기관이 없다.
암호화폐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이저 디지털’의 스티브 에를리히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지갑에 저장됐든 하드웨어(물리적) 지갑에 있든 비밀번호를 알아야 접근할 수 있다. 포페스큐 외에 그의 지갑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면서 “포페스큐 지갑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이 없다면 그의 비트코인은 사실상 사라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 화제가 되는 신문기사를 소개하고, 각 뉴스에서 읽을 수 있는변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짚어주는 동시에, 지금 우리가 생각해 볼 만한 화두를 던져줍니다.
- 단순한 뉴스 소개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대상에 접근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번 주의 책[순서 파괴 : 지구상 가장 스마트한 기업 아마존의 유일한 성공 원칙] 콜린 브라이어, 빌 카 / 다산북스 / 2021.02.26 Book Drama
Briefing :
아마존이 일하는 방식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일의 순서를 파괴’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순서 파괴」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아마존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부사장까지 오른 두 명의 저자들일 것이다. 거창한 성공 신화가 아닌 구체적인 실천법과 실질적인 효과 증명으로, 가장 빠르게 아마존식 일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채널이 될 수 있을 것.
아마존 초창기부터 10년 이상 근무하며 부사장까지 오른 두 저자 ‘콜린 브라이어’와 ‘빌 카’는 지금도 아마존에서 헌법처럼 지켜지는 단 하나의 성공 원칙을 소개한다. 이 책의 제목인 ‘순서 파괴(Working Backwards)’, 즉 거꾸로 일하기다.
- 아이디어 회의에는 추상적 아이디어가 아닌 완전한 형태의 모형(Mock-up)을 가져오라. - 프레젠테이션 자리에서 파워포인트 발표는 금지, 대신 6쪽 자리 완성된 보도자료 형태의 글을 써오라. - 팀 간 의사소통은 필요 없다, 프로젝트는 한 팀이 도맡아서 해결하라.
이처럼 아마존이 일하는 방식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일의 순서를 파괴’하는 것이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순서대로 일을 진행하는 ‘워킹 포워드(Working forward)’가 아닌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의 만족을 먼저 설계한 뒤 역순으로 그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든다. 불필요한 절차를 파괴해 프로젝트의 실패 확률을 ‘제로’에 수렴시킨다.
「순서 파괴」는 아마존을 세계 최고 기업으로 만든 독창적인 업무 방식을 내부자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거창한 성공 신화나 원칙 나열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법과 실질적인 효과를 증명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실패 확률이 제로에 가까운 ‘아마존식 일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가장 정확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지금 여러분에게 누군가 배우고 싶은 인물이 있다면 그게 누구입니까? 제가 지표로 삼을 회사를 택한다면 아마존, 배워야 할 사람을 얘기하라면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 조스(Jeff Bezos)’입니다.
그를 배우고 싶다고 말할 때, 실질적으로 배우고 싶은 건 사실 아마존 경영을 위한 그의 원칙들일 것입니다. 사실 아마존이 지금 규모로 성장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원칙이 있었고, 그 원칙이 얼마나 많이 수정되었겠습니까? 그 원칙을 살펴보고 배우는 것이 정확한 공부의 방향이 되겠죠.
아마존의 원칙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일단 시작하고, 실수는 나중에 고쳐라’입니다. 사실 일을 하다 보면 수정하는 게 당연하고 변덕을 부리는 것도 당연한 거죠. 그런데 아마존에서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무조건 시작해요. 만약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이라면, 그 성격으로는 아마존에 못 다닐 겁니다.
이 책에 아마존의 리더십 원칙이 나오는데, 총 14가지나 됩니다. 아마존 직원들도 이걸 다 가져가긴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이 중에 적어도 반 이상은 몸에 체득화되어 있을 겁니다.
첫째. 주인의식 리더는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단기적 결과를 위해 장기적 가치를 희생시키지 않는다. 리더는 팀을 뛰어넘어 회사 전체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 리더는 절대 ‘그것은 내 일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둘째. 발명과 단순화 리더는 자신의 팀에 혁신과 발명을 기대하고 요구한다. 그리고 항상 단순화할 방법을 찾는다.
셋째. 학습과 호기심 리더는 학습을 멈추지 않고 항상 자신을 향상할 방법을 탐색한다.
넷째. 행동 우선시하기 비즈니스에서는 속도가 중요하다. 많은 결정과 행동은 되돌릴 수 있기에 대단한 연구가 필요치 않다.
다섯째. 깊게 파고들기 상세 사항을 놓치지 않으며 자주 점검하고 지표와 현실의 이야기가 다른 지 의심한다.
여섯째. 결과 창출하기 시의적절하게 꼭 맞는 품질의 결과를 창출한다.
미국에는 아마존 출신으로 창업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고 해요. 왜냐. 바로 이런 리더십 원칙을 3~4년간 배우고 나와서 자신의 사업에 적용하기 때문이죠. 저도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반성도 하고, 당장에 적용해야 할 것들도 적어 두었어요.
BACK WARDS: 일의 순서를 파괴하고 거꾸로 일하라
이 책의 영문 제목은 ‘WORKIING BACKWARDS’. 거꾸로 일하기입니다.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보통 기획-아이디어-생산-홍보-판매 등의 순서로 가는데, 이걸 거꾸로 하는 겁니다. 아마존의 순서 파괴 중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보도자료 쓰기’입니다. 아직 팔지도 않은 제품인데, 대중에게 해당 제품을 소개할 언론 보도 자료를 먼저 쓰는 것입니다. 앞으로 고객이 할 질문이나 요청 상황을 미리 생각해 보는 지점을 아예 출발선으로 삼는 거죠. 나중에 직면할지도 모를 보정 과제들을 미리 다 해결할 수 있겠죠. 마케팅이나 홍보 담당자는 이미 개발 과정에서 답이 정해진 ‘킬러 기능’과 ‘환상적인 장점’을 나열하며 입소문을 내고 사람들의 주목을 끌며, 그들이 벌떡 일어나 지갑을 열도록 스토리를 쥐어짤 테고요. 이런 순서 파괴 상품 개발 방식으로, 초대박을 낸 첫 상품이 지금도 아마존의 대표 상품으로 통하는 ‘킨들(kindle)’이랍니다.
여러분, 이걸 사업이 아니라 개인의 꿈을 이루는 데도 적용해보면 어떨까요? 원래 꿈을 이루는 과정이란 게 먼저 내 꿈이 뭔 지 찾고 기획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내 꿈을 이루는 건데, 여기서 순서 파괴를 적용하면? 일단 ‘내 꿈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죠. 내가 다 이뤘다고 생각하고, 나에 대해서 보도자료를 한 번 써보는 거야. 예를 들어 ‘김미경은 10년 전에는 이랬는데, 지금은 이런 사람이 되었다’라고 나를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미리 써보는 거죠. 그러면 보도자료 속 ‘미래의 나’가 되기 위해서 지금부터 이런 점을 준비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이 책에서 소개된 아마존의 원칙들 중에서 여러분이 5~6개만 가져와도 즉시 몇 배 효과,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순서대로 가지 말고 순서 파괴대로 가다 보면, 여러분의 꿈이 잘 이뤄질 수 있을 거예요.
책이 두꺼운데다가 다소 소화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아마존에 대한 깊은 철학과 치밀함을 엿볼수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일반적인 기업들이 하는 상식과 과정을 아마존은 과감하게 벗어던졌다. 지구상 가장 스마트한 기업이라는 아마존의 성공 원칙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다.
'순서 파괴' 란 어떤 의미 인지? 어떤 순서를 파괴하라는 건지? 궁금증을 가지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기존의 틀을 깨고 고정관념을 탈피하라는 이야기로 해석했다.
내가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소비자 니즈'에 맞추어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아마존의 일하는 방법은 '워킹 백 워드' 기획이 시작된 순간, 가장 먼저 보도자료부터 작성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절차를 파괴해서 시간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한다.
나 역시 적용하고 싶은 점은 앞으로 나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맹목적으로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하는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에서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실패 확률이 적은 경우의 수를 두고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정리해서 순서를 정해야겠다.
- 일주일에 한 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을 소개합니다.
- 북드라마에는 단순한 책 소개가 아니라, 그 책 속에서 읽어내야 할 세상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연결할 수 있는 안목이 담겨 있습니다.
20Again, 나만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재테크에 관해 얘기하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나에게 어울리는 돈벌기’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제목을 보고 이런 의문이 생기셨을 거예요. “나에게 어울리는 돈이 따로 있나?”, “왜 나에게 어울리는 돈을 벌어야 하지?”, “나에게 어울리는 돈을 벌면 뭐가 좋은가?” 등등.
결론적으로 말해 내게 어울리는 돈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중요해요.
30년 이상 벌어도 싫증 나지 않는 돈
내게 어울리는 돈은 우선 30년 이상 벌어도 싫증 나지 않는 돈입니다. 30년 이상 한 가지 일을 했다는 건, 그 일이 확장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누군가는 ‘한 부분만 죽도록 판 게 아니냐’고 하겠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30년을 한다는 건 계속 자아 확장을 하면서 자아실현을 한 거예요.
예를 들어 30년 경력의 요리사가 있어요. 어릴 때는 아버지가 반대해서 다른 학과를 갔다가 결국 꿈을 포기할 수 없어서 독학으로 요리를 공부했어요. 자신만의 독특한 메뉴를 만들고 식당을 냈는데, 5년간 잘 운영하니 프랜차이즈를 내자고 제안을 받아요. 공부를 해서 성공한 프랜차이즈 사업가가 되었더니, 사람들이 책을 내라고 해서 출판도 하고, 방송에도 출연하고…나중에는 음식 박물관도 세우고 사회 기여사업도 합니다. 그는 요리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자아 확장을 하고 자아실현을 한 겁니다.
여러분, 이렇게 30년을 하면 싫증이 날까요? 싫증이 안 나죠. 그리고 이건 싫증 나지 않는 돈을 번 게 아니라, 이 돈벌이가 싫증이 나지 않도록 스스로 만든 거죠.
저는 30년을 강의를 했잖아요. 이 일로 돈을 벌며 피곤했던 적은 있었지만, 한 번도 싫증 난 적은 없어요. 조금이라도 지루해지려는 것 같으면 분야를 조금씩 확장했습니다. 해외 강연 투어도 하고, 2년에 한 번 책을 내고, 스피치 과정도 만들었고, 유튜브도 했죠. 외국 저자와 영어 인터뷰도 하고, MKYU라는 대학을 만들고 등등…. 저는 강의라는 한 분야에서 굉장히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어요. 이건 내게 썩 어울리는 행보였는데, 그 증거는 30년간 싫증 나지 않게 돈을 벌었다는 거예요.
싫증 나지 않는다는 건 계속 확장되었다는 것이고 변화되었다는 뜻이고, 변형되었다는 것이고, 다양화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내가 그 과정에서 성장했다는 뜻이고요.
지속적으로 변화가 가능한 돈
내게 어울리는 돈은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그때마다 그게 돈이 되는지 확인하셔야 해요. 만약 여러분이 현재 하고 있는 일로 3년간 돈을 벌었다면? 그 돈은 싹수가 있다는, 내가 그걸로 먹고 살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이걸 확장해야 해요.
지속적으로 돈을 벌고, 싫증이 안 나게 만들어야 돈이 큽니다. 돈도 성장해야 해요. 돈의 부피가 커지는 거죠. 매일 똑같은 일만 하면 돈도 쪼그라들어요. 돈도 커야 하고 돈도 성장해야 해요.
돈이 꿈을 키우고, 꿈이 돈을 키우는 순환
강사가 되고 나서 문득 20시간짜리, 2박 3일짜리 교육 과정을 만들고 싶더라고요. 이런 교육은 기업체에서 직원 교육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데, 저는 회사를 다녀본 적이 없으니 이런 과정을 어떻게 만들고 운용하는지 전혀 감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 돈을 내고 해당 과정들을 등록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아, 이렇게 프로그램을 짜고, 교재를 만들고, 숙제를 체크하는구나’를 공부했죠. 1년간 ‘내 돈’을 들여서 ‘내 꿈’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결국 2박 3일간 연수원에서 교육생들과 함께 하는 ‘여성 리더십’이라는 교육 과정을 만들었고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돈이 꿈을 키우면, 그 꿈은 큰돈이 됩니다. 그러면 다시 돈을 투자해 꿈을 더 크게 키우고, 꿈이 돈을 키우고~그렇게 순환이 되는데, 이런 순환을 거쳐야 진짜 나와 어울리는 돈이 되는 거예요.
사는 것과 돈 버는 것이 일치할 순 없을까?
돈을 벌라고 하면 사람들은 ‘워라밸’을 얘기하죠. 그런데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의 의미가 뭘까요? ‘워크’와 ‘라이프’를 칼같이 구분하는 건 과연 맞는 정의일까,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효율이 날까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해요.
예를 들어 저는 강의해서 돈 버는 사람이잖아요. 강의하는 사람이면 무대에 설 때만 강의하는 사람일까요? 저는 길을 걷다가 좋은 글귀를 보면 적고, 어쩌다 생각난 게 있으면 녹음해 놔요. 여행을 가면 새벽에 헬스클럽에 가서 좋아하는 음악이나 강의를 들으며 2시간씩 천천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요. 이걸 하면 아이디어가 막 떠오르거든요. 이건 제가 ‘사는’ 거지만 동시에 ‘일’을 하는 거죠. 제게 워라밸을 묻는다면, 저는 일과 삶이 일치하는 거예요. 그렇게 살아왔고, 그리고 그게 편하더라고요.
사는 것과 돈 버는 것을 잘라 구분하지 않고 유연하게 흐르게 하면서도 ‘워라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적당히 흐르면서 밸런스를 찾으면 좋죠. 어느 한쪽이 무거워서 지치지 않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밸런스입니다. 일과 삶을 정확하게 분리하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그보다는 사는 것과 돈 버는 것이 섞여서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드세요.
김미경 학장님이 지난 30년 간 몸 속에 차곡차곡 쌓아온 수많은성공 노하우를 52주 꿈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만든 과정입니다. - MKYU 열정대학생 등록하고, "김미경 학장님의 30년 성공 습관 노하우"를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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