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2 (목) No.22 / 읽으면 똑똑해지는 뉴스레터, Insights.M 본 메일은 발신전용입니다. 문의사항은 hello@mkyu.co.kr 로 보내주세요. 트렌드의 의미와 기회를 생각해 보는,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생맥주 대신 생콜라" 일본 '수제 콜라' 열풍 따라잡기 / 일요신문 2021-07-07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 김용섭의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 같이 읽어볼 만한 뉴스
- 일본에서 유행한다는 수제 콜라, 맛은 어떨까
[어린 왕자와 다시 만나다] : 어린 왕자의 실제 모델에게 듣는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크리스틴 미쇼, 토마 드 코닝크 / 탬
- 북드라마 브리핑
- 김미경의 북토크 / 깊은 관계가 두려운 당신에게
- 북드라마 클럽 STORY
- (경기) 늘핀다 북클럽 / (부산) 환장하네 북클럽
트렌드의 의미와 기회를 생각해 보는,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지금 일본에서는 ‘크래프트 콜라’ 열풍이 뜨겁다. 크래프트 콜라는 간단히 말하면 수제 콜라를 뜻한다. 주로 감귤류와 허브, 향신료 등을 첨가해 만드는데, 제조자가 넣는 재료와 양에 따라 개성 넘치는 콜라가 탄생한다.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일품이라 ‘생(生) 콜라’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다. 일본 매체 주간 신초는 “최근 몇 년 사이 일본의 수제 콜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수제 콜라가 이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야흐로 수제 콜라 전성시대다.” 일본 콜라 전문 사이트 ‘콜라 클럽’의 소라 미즈 료스케 대표는 “특히 올해 상반기 기세가 대단했다"라고 평가한다. “그동안 수제 콜라는 소규모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대기업에서도 속속 관련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라는 것이다.
기사전문보기 : 일주일에 한 번씩 주목할 트렌드를 살펴보고, 그 트렌드에 담긴 의미와 방향, 기회를 생각해보는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소개하는 내용은 김용섭의 ‘10분 경제 트렌드’ 중 일부이며, 전체 내용은 MKYU 교양필수 과정 ‘10분 경제 트렌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크래프트 콜라, 마셔 보셨나요? 아니 들어는 보셨나요? 크래프트 비어, 크래프트 커피까지는 들어 보셨더라도 크래프트 콜라? 좀 낯설 겁니다.
크래프트(craft)는 영어로 기술, 수공예, 수공업, 장인을 의미하죠. 대량 생산하는 공장이 아니라 사람의 기술, 손재주에 의지해 만드니 내공이 높을 수밖에 없죠. 기계가 아닌 사람이 정성껏 개성을 담아서 만드는 이런 걸 보통 ‘크래프트’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이 크래프트 콜라가 처음 나온 건 2018년 7월의 일입니다. 고바야시 다카히데라는 사람이 ‘이요시(いよし)’ 콜라라는 걸 만들어서 판 게 시초입니다. 그는 콜라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100년 전 콜라 레시피’라는 출처가 불명확한 정보를 하나 발견하고, 이걸 따라서 만들어봤어요. 2년 반 동안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를 한 끝에 넛맥, 시나몬, 바닐라, 고수 같은 수십 종의 향신료에 콜라 열매, 감귤을 더해서 기존 콜라보다 단맛은 적지만 향신료로 풍부하고 톡 쏘는 맛을 내는 청량감 있는 콜라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 콜라를 푸드트럭에서 팔았는데요, 순식간에 입소문이 나서 지금은 도쿄에 낸 2개 매장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답니다.
2018년, 또 하나의 크래프트 콜라가 등장합니다. 식문화 연구가이자 푸드 프로듀서인 후루야 도모카가 만든 ‘토모 콜라’인데요, 천연 재료 15종 이상을 넣어 만든 이 콜라는 온라인 매장과 약 100여 곳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고, 현재 한 병당 우리 돈으로 5천 원이 넘는 금액에 팔린답니다.
2019년에는 그전까지 수제 맥주 만들기에 열을 올리던 일본의 각 지방 자치 단체들에서 크래프트 콜라를 만들겠다고 나섭니다. 고치현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감귤에다 8가지 천연재료를 넣어 콜라를 만들어냈고요, 기후현은 지역 명물인 약초를 넣어 몸에 좋은 콜라를 표방합니다. 노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가치 지역은 이 지역의 유명한 설탕에다가 레몬, 향신료를 넣어 만든 콜라의 이름을 ‘유구레(Twilight color)’ 콜라라고 지었죠. 니이가타 지역에는 양조장의 누룩을 원료로, 교토에서는 콜라 대신에 카카오를 사용해서 ‘카카오 생콜라’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2021년 6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일본에서 약 4백여 개 정도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식품 전문점 ‘칼리커피팜’이란 곳에서 자체 브랜드로 콜라를 만들어 팔기 시작한 건데요. 이 콜라는 나오자마자 바로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립니다. 프리미엄 식료품 슈퍼 체인 ‘세이조이시이(成城石井)’와 삿포로 맥주사의 식음료 사업 부문에서도 수제 콜라를 만들었고,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펩시콜라 재팬에서도 ‘펩시 생’이라는 크래프트 콜라를 만들어냈다는 겁니다.
크래프트 콜라의 인기 그 뒤에는 정성, 자신만의 가치, 개성이 들어간 이런 취향을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된 영향이 큽니다. 또한 일본의 20, 30대의 술 소비가 굉장히 줄었고 대신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뜨고 있다는 것도 이유가 되겠죠. 맥주가 우리나라에서 지난 10년간 연평균 0.3% 성장했으니까 거의 제자리걸음입니다. 심지어 일본은 약 20년간 제자리예요. 그런데 크래프트 맥주만큼은 예외입니다. 미국은 크래프트 맥주 시장이 연평균 4.9% 성장, 우리는 연평균 40%씩 성장, 전 세계로 봐도 크래프트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맥주는 정체인데 크래프트 맥주 시장만 성장하고 있는 거죠.
크래프트 먹거리 시장의 성장은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색이 있고, 품질이나 완성도가 높은 것, 이왕이면 몸에 좋고 나만의 가치가 있다면 돈 쓰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얘기니까요. 먹는 걸 넘어서 패션이나 리빙 등 의식주 전반에 걸친 크래프트 시장의 성장,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략) 수제 콜라의 인기는 지역의 거리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홋카이도(北海道)의 ‘도카치 유구레 콜라(TOKACHI Twilight color Cola)’는 도가치(十勝) 지역의 젊은 유지들이 모여 만든 콜라로, 2019년 7월부터 발매됐다. 도카치의 아름다운 해질녘 풍경을 모티브로 한 제품명이 시선을 끈다. 홋카이도산 설탕과 일본산 레몬,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향신료를 가미해 산뜻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착색료나 감미료는 사용하지 않았다.
- 화제가 되는 신문기사를 소개하고, 각 뉴스에서 읽을 수 있는변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짚어주는 동시에, 지금 우리가 생각해 볼 만한 화두를 던져줍니다.
- 단순한 뉴스 소개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대상에 접근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번 주의 책[어린 왕자와 다시 만나다]:어린 왕자의 실제 모델에게 듣는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크리스틴 미쇼, 토마 드 코닝크 / 탬 / 2021.05.03 Book Drama
Briefing :
생텍쥐페리는 1942년 7살의 토마를 만나고 일 년 뒤 <어린 왕자>를 썼다. 그로부터 80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 노년의 철학자가 된 토마는 생텍쥐페리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의 진짜 이야기를 풀어낸다. 두 저자는 ‘어떻게 내 안의 아이를 다시금 살아나게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아름다움, 생의 의지, 행복, 관계 맺음, 나 아닌 나 발견하기 등 10가지 주제에 걸쳐 <어린 왕자>에 숨겨진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1943년 생텍쥐페리가 쓴 <어린 왕자>는 ‘어른을 위한 동화’로 불리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마음으로 봐야 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라거나 “길들인다는 건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야” 처럼 언제 읽어도 의미를 곱씹게 만드는 명문장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어린 왕자를 읽었다’고 말하기 곤란할 것 같다. 생텍쥐페리가 <어린 왕자>를 통해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풀어낸 거의 유일한 책이기 때문이다.
「어린 왕자와 다시 만나다」는 프랑스의 긍정 심리학자인 크리스틴 미쇼가 <어린 왕자>의 실제 모델인 캐나다 철학자 토마 드 코닝크를 만나면서 탄생한 책이다. 두 저자는 ‘어떻게 내 안의 아이를 다시금 살아나게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아름다움, 생의 의지, 행복, 관계 맺음, 나 아닌 나 발견하기 등 10가지 주제에 걸쳐 <어린 왕자>에 숨겨진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깊은 관계가 두려운 당신에게
토마 드 코닝크는 <어린 왕자>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텍쥐페리는 1942년 당시 7살의 토마를 만났고, 1년 뒤 <어린 왕자>를 썼다고 해요. 현재 85세의 그는 퀘벡에 거주하며, 철학자로서 인생의 실존 문제를 가르치며 살고 있고요.
저자 크리스틴 미쇼는 ‘할아버지가 된 어린 왕자’ 토마 드 코닝크와 함께 생텍쥐페리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의 진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삶의 일순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가벼이 넘겨서는 안되는 문제들에 대해, 긍정심리학자인 저자와 팔순 철학자의 깊이 있는 성찰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성장에 대하여
“순식간에 자란 아이를 본 적이 있는가. 아이의 부모조차 아이가 자라는 것을 보지 못했다. 아이는 시간 속에서 자란다. 자라는 모습은 시간 속에 감춰져 있고, 대신 아이는 그렇게 되어야 할 존재로 눈앞에 있다. 그처럼 매 순간 조금씩 자라는 것이 성장이다. 성장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성장을 매일 체크하고 채근한다. 하지만 나무처럼 시간 속에서 성장하도록 그대로 두고 칭찬해 주는 것. 그것이 생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여야 한다.”
문명에 대하여
생텍쥐페리는 2차 세계 대전 중에 포로로 잡혀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포로수용소를 지키는 보초에게 호기롭게 ‘담배를 좀 달라’고 했대요. 그러자 보초는 어이없어하면서도 그에게 담배를 건넸답니다. 그는 이것이 ‘문명’이라고 얘기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무엇인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책임을 느끼는 공간을 생텍쥐페리는 ‘문명’이라고 정의합니다. 싸우는 게 아니라, 웃으면서 담배 한 대를 건네는 것으로 연결이 되니, 그때부터 사람에 대한 책임이 생긴다는 거죠. 연결이 되면 공동체가 생기고 서로 책임지려하고 서로 사랑하고 보호하려 하게 되며, 그 순간 그 안에서 문명이 생깁니다. 문명은 책임이고 연결이고 사랑이다, 사랑을 알아야 사람은 문명을 만들 수 있다.
관계 맺음에 대하여
2015년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타인과의 관계는 진정한 행복의 첫 번째 요소’입니다. 고립되어서는 진정 행복해질 수 없어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관계를 맺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4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을 ‘길들여지는 단계라고 부릅니다. 바꿔 말하면 길들이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깊은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얘기죠.
사람들은 우애가 깊어지면 서로를 길들입니다. 그리고 길들이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도 있어야 하고, 인내심도 발휘해야 하며, 진솔한 마음도 한 움큼 넣어야 합니다. 베란다 창문 열듯 마음도 활짝 젖혀 두어야 하고, 그의 삶에 한 발 깊게 담가야 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그의 성격도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고, 또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도 해야 하죠.
한마디로 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말했듯이 책임이 필요합니다.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너는 언제나 책임을 져야 해.”
여러분, 지금 길들이고 있는 관계가 있죠. 부모와 자식, 부부의 관계 등등. 부부의 관계를 놓고 보면, 우리는 한 사람을 선택하고 길들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길들인다는 것은 흔들리기 쉬운 이 세상살이에서 나를 너의 가족처럼 여겨 주기를 바란다는 의미도 담겨있죠. 그래서 겉으로 보면 내가 너를 선택하는 적극적 행위 같지만 실은 내가 마음을 낮추고 다가가는 아름다운 행위가 됩니다.
길들이기에서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용서’입니다. 한 명이 용서를 하면 두 명이 구원을 받는다 말이 있습니다. 용서받은 자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되고, 용서한 자는 미움의 감정에서 벗어나게 되니까요. 그런 면에서 용서는 아주 이기주의적이고 현명한 행동입니다.
여러분, 코로나 때문에 지쳐 있으신가요? 인생의 고단함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인문학적 문제들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움, 행복, 유대감, 감각, 사랑, 의식 등 굵직굵직한 인생 주제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들이 있으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행복을 만들어가는 습관이 필요하고 나만의 행복습관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내바시 새벽 기상을 시작으로 30분 독서를 하고, 시 한 편 필사하고, 성공 확언을 아침마다 하면서 행복습관이 형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좋은 습관으로 인해 새벽부터 밤까지 행복의 감정이 계속 있기 때문에,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현명하게 하루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함께 북클럽에서 만나서 토론하고 얘기하면서 긍정 에너지와 지식을 듬뿍 받을 수 있어서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 '조용하게 빛을 발하는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나의 내면을 조용히 들여다보고 그 무언가를 찾아내 끈기와 열정으로 마지막 몰입을 하려 한다. 섭리를 거스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그 섭리를 따르지도 않겠다는 나만의 방식으로 그 빛을 찾아내고 싶다. 예전에는 그것이 꼭 하나여만 한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하나가 아니라 그 빛을 찾기만 하면 여러 개여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어제는 돌에 불과했지만, 내일은 성당이 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으쌰 으쌰! 힘을 내는 스스로 용기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희망이 보이는 저 먼 곳을 내다보는 긍정의 "상상"을 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돌무더기가 아닌 성당으로 만들어가는 열정을 일깨우는 게 중요하다.
" 사람은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때 당당해진다. 초라함을 택할 것이냐, 고귀함을 택할 것이냐는 우리의 몫인듯하다.
내일의 내 모습을 만드는 것은 지금의 "나"다.
어린 왕자라는 말이 들어 있는 제목은 반가웠지만, 내용이 쉽지만은 않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책에 나오는 생 텍 쥐 페리의 다양한 문장들은 매우 철학적이면서 심도 있고, 마음을 울리는 내용이 많았다.
오리지널 <어린 왕자>를 다시 읽어 보신 분도 계시고, 옛 기억을 더듬으며 다시 회상하시는 분도 계셨다.
같은 책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멋진 도서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 일주일에 한 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을 소개합니다.
- 북드라마에는 단순한 책 소개가 아니라, 그 책 속에서 읽어내야 할 세상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연결할 수 있는 안목이 담겨 있습니다.
20Again, 나만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제가 어쩌다 공부의 아이콘이 됐을까요?
되돌아보면 저는 약게 공부한 스타일인데 말이죠. 무슨 얘기인가 하면, 어렸을 때는 공부를 안 하고 그 힘을 비축해 놨어요. 초등학교 때는 너무 못하면 창피하니까 중간만 하자고 했고, 중학교에 가서는 국어, 음악, 체육, 가정 과목은 좋아하고 잘했지만 수학은 정말 싫어했고 못했어요. 수학은 입시를 볼 때도 줄곧 같은 번호 하나로만 찍었고요. 대학교 때도 학과 공부를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제 공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은 사실은 30대 후반 즈음입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점점 더 격렬해졌어요. 그래서 요즘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 번 공부를 시작하면 한 10시간 정도씩 하는데, 그 시간 동안 아무도 안 건드리는 게 좋아요. 아무도 나를 안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전화기도 무음으로 해놓고 안 받으려 해요.
열심히 하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거든요. 왜냐하면 공부하는 게 내 성장과 바로바로 이어지니까요. 지금 아마 MKYU에서 공부하면서 저처럼 ‘공부가 왜 이렇게 재밌어?’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왜냐하면 공부가 현실을 바꾸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공부’, 다른 직업을 갖고 싶다면 ‘공부’, 다른 나라에 가서 살고 싶다면 ‘공부’ 나이 들어서 더 멋있게 살고 싶다면 ‘공부’…. 다 ‘공부’예요. 지금 하는 공부는 바로 다음 달 내 인생을 바꿀 거예요. 그러니 안 할 이유가 없죠. 세상 어디에 이렇게 효율이 높은 일이 있겠어요?
나만의 공부법 찾기
1. 돌파형 공부
토플이나 토익 같은 영어 시험,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운전면허 시험처럼 반드시 돌파해야 하는 시험들이 있잖아요. 정해진 시간에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시험들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런 공부를 하고 나면 돌파력이 생겨요. 이른바 ‘공부 돌파력’이죠. 그리고 일단 돌파하고 나면 이게 엄청난 자신감이 돼요.
살면서 시험을 피하려고만 해서는 내가 고를 수 있는 직업의 선택지가 줄어들어요. 그러니 이런 돌파형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피하지 않고 ‘하면 되지!’라고 툭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해요. 돌파하겠다는 의지! 멋있지 않아요?
저도 요새 돌파형 공부를 하고 있죠. 영어요. 매번 영어 인터뷰가 있을 때마다 시험이 코앞인 것처럼, 수능을 앞둔 고3처럼 공부하거든요. 그래야 실력이 늘어요. 공부는요, 넉넉하게 시간을 주면 대부분 안 하더라고요.
저한테 와서 ‘예전부터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고 싶었어요.’ ‘숲 해설사 자격증 따고 싶어요’라고 얘기하시는 분들께 제가 하는 말은 “하세요!”예요. 디지털 튜터 자격증, 그린 인플루언서 자격증 시험 이런 것들 도전해보세요. 이런 게 돌파이고, 이렇게 살면 사람이 늙지 않아요.
2. 지속적 자기계발형 공부
20년간 매일 영어 공부하기, 일주일에 한 권씩 책 읽기. 이런 것들이 지속형 자기계발형 공부예요. 자격증 공부도 좋지만, 오로지 이런 돌파형 공부만 하면 자신의 꿈이 축소돼요. 반면에 지속적인 자기 계발형 공부를 하거나 책을 많이 읽으면, 세상 돌아가는 판의 흐름이나 속도를 알게 돼요. 내 꿈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 지 세팅을 하고, 저력을 키워갈 수 있죠. 돌파만 하고 자기계발을 안 하면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폭이 좁은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세상 돌아가는 걸 알 수 있는 신문 읽기, 경제 트렌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기 같은 지속형 자기계발형 공부를 하세요. 먼 데서 찾을 필요 없어요. MKYU 홈페이지에서 김용섭 소장님이 하는 ‘10분 경제 트렌드’만 꾸준히 듣고, 북 드라마 클럽에 가입해서 일주일에 한 권씩 책 읽기만 해도 얼마나 좋아요.
3. 전문가형 공부
말 그대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공부죠. ‘신문 읽기 전문가가 되겠다’, ‘그린 인플루언서 전문가가 될 거야’ 등등의 목표를 세우고 나면, 이와 관련해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하게 될 겁니다. 전문가형 공부는 서두르지 않고, 지속적이고 꾸준한 페이스로 업데이트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면서 한 번쯤은 이런 전문가형 공부,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돌파형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지속적 자기계발형 공부나 전문가형 공부까지 잘하는 건 아니에요. 여러분, 이 세 가지 공부를 다 하십시오. 3가지를 다 하면 돈이 저절로 벌립니다. 공부를 통해 남보다 반 보, 한 보 앞서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당연히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실력과 지식을 전수받고 싶어 하고, 사고 싶고 듣고 싶어 하겠죠. 그게 돈이 되는 거예요.
앞으로 내가 가진 실력이 사회에 얼마만큼 기여하느냐, 그 크기에 따라서 직업과 돈이 결정되는 세상이 옵니다. 그러니 계속 공부해야 하고, 특히 ESG처럼 시의적으로 중요한 분야를 공부하면 써먹을 일도 많고 공부도 재미있어질 거예요.
김미경 학장님이 지난 30년 간 몸 속에 차곡차곡 쌓아온 수많은성공 노하우를 52주 꿈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만든 과정입니다. - MKYU 열정대학생 등록하고, "김미경 학장님의 30년 성공 습관 노하우"를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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