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 (목) No.44 / 읽으면 똑똑해지는 뉴스레터, Insights.M 꼭 알아야 할 이슈를 콕콕 집어 알려주는, 강인선의 오디오 트렌드 셰프 맛 그대로 내는 AI, 비건 치즈…눈길 끈 푸드테크 / 경향신문, 2022.01.09, 조미덥 기자
일주일에 책 한권 읽기! 북드라마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이어령 / 열림원 / 2021.10.28
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3강. 올해 목표 정하기 꼭 알아야 할 이슈를 콕콕 집어 알려주는, 강인선의 오디오 트렌드 [경향신문, 2022.01.09, 조미덥 기자] 셰프 맛 그대로 내는 AI, 비건 치즈…눈길 끈 푸드테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선 ‘푸드테크’ 기업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식생활 분야에서는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CES 주최 측은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027년이면 3420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최초로 푸드테크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었다. 강인선의 오디오 트렌드 일주일에 한 번씩 주목할 트렌드를 살펴보고, 꼭 알아야 할 이슈를 콕콕 집어 알려주는 '강인선의 오디오 트렌드’. 전체 내용은 MKYU 교양필수 과정
> 북&트렌드 > 강인선의 오디오 트렌드’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ES 2022에서 주목 받은 푸드테크 여러분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라고 들어보셨을 거예요. 매해 1월 초에 라스베가스에 열리는 행사인데요, 가전제품이나 IT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주고 이게 앞으로 어디를 지향하는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기술들을 구현해서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요즘은 CES가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핫한 행사로 부각되면서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 기업가, 학계 전문가들이 몰리는 흐름들이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예전처럼 그렇게 규모가 크지 않고 인파도 몰리지 않아서 그다지 범상한 행사는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우주 관련 기술 등이 총망라되어서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소개되었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제일 재미있었던 소식이 ‘푸드 테크’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다 먹자고 하는 일인데’라고 할 정도로 우리에게 먹는 건 중요한 얘기잖아요. 이토록 중요한 먹는 것과 관련한 ‘푸드 테크’가 올해 처음으로 CES의 카테고리로 등장했습니다. ‘푸드 테크’라고 하면 식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등 여러가지 통신, 기술 등을 접목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전세계 푸드 테크 산업 시장의 규모는 엄청나게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푸드 테크의 중심에는 ‘대체 식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고기예요. 동물성 단백질을 어떻게 얻어낼 것인가 하는 것이죠. 지금까지도 진짜 같은 가짜 고기가 정말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맛과 영양, 식감 등을 아주 잘 구현한 그런 고기들인데요, 엄청나게 발전을 했다고 해요. 사실 고기는 맛도 중요하지만 씹는 느낌이 아주 중요하잖아요. 그런 것들 조차도 굉장히 잘 구현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치즈나 우유 같은 유제품, 계란, 해산물 같은 여러가지 단백질 식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대체 식품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제일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것은 대체 우유를 가지고 아이스크림을 만든 거였어요. 아이스크림은 우유 없이도 만들 수 있지만 부드러운 맛, 유지방 같은 게 들어가는 맛을 내려면 우유 비슷한 뭔가가 필요한데 식물성 단백질 우유를 발효시켜서 그걸로 동물성 치즈와 비슷한 식감을 내고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데도 이용했다고 합니다.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푸드 테크’라고 하면 그냥 재미있고 신기한 그런 정도의 분야였습니다. 그저 ‘재미있는 시도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인공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대체육 정도가 아니라 정말 고기 같고 맛있고 좋은 식재료라서 소비자들이 사서 먹는 단계까지 갔다는 거죠. 육류나 새우, 생선 등을 3차원 프린터로 찍어내기까지 한다니까 기술력 면에서 정말 많이 발전했죠. 이번에 CES에 참여한 한 기업이 푸드트럭에서 대체육으로 만든 핫도그와 대체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이걸 먹은 사람들의 반응이 ‘맛있다’, ‘담백하다’ 등으로 좋았다고 해요. 그 기사를 읽고 나니 우리가 대체육, 대체우유 등을 일상적으로 먹고 즐길 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빨리 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테이크 한 접시를 먹으려고 해도 소를 키울 풀밭이 필요하고, 소를 돌보고, 키우고 도축해서 우리 식탁까지 오르기까지 너무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너무나 많은 절차와 단계를 거쳐야 하잖아요. 그리고 이건 다 환경문제와 연관되어 있죠. 그래서 푸드 테크란 단순히 식물을 이용해서 동물성 단백질과 비슷한 음식을 만들어낸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봅니다. 결국은 환경과 기후, 우리 삶과 깊은 연관이 있는 문제인 거죠. 일주일에 책 한권 읽기, 북드라마 이번 주의 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이어령 / 열림원 / 2021.10.26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우리 시대의 대표 지성인 이어령이 생의 마지막에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깨달음을 담은 책입니다. 김지수 조선비즈 기자는 매주 화요일 스승 이어령과 열여섯 번의 만남을 이어가며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를 그러모읍니다. 대화는 고난, 행복, 사랑, 용서, 꿈, 돈, 종교, 죽음, 과학, 영성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듭니다. 오랜 암 투병으로 죽음을 목전에 둔 스승은 마치 작별인사를 하듯 평생 벼린 생명의 언어를 토해내죠. 멘토나 롤모델 말고, 정확하게 스승이라 부를 존재가 곁에 있다면, 막막한 생이 지금보단 좀 덜 외로울지 모릅니다. 깨달음의 언어로 지혜를 선물하는 스승, 몸과 마음을 뒤흔들어 최대치의 나로 성장하게 만드는 스승, 죽음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생사를 공부하는 스승, 그리하여 지성을 넘어 영성으로 이끄는 스승.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요. 우리에겐 이어령이라는 스승이 있으니까요. 아름답지만 고독한 생애를 살았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얼마나 간절하게 스승을 바라고 있었는지를. 한 마디라도 놓칠 새라 숨죽여 책장을 넘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김미경의 북토크 죽음을 앞둔 스승에게서 듣는 인생명언 제가 강사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어령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석학의 논리와 어린아이의 에피소드가 뒤섞인, 대중을 향한 엄청난 설득력과 사랑이 느껴지는 강의였죠. 그 강의를 듣고 제 강사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강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전달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가’라는 것도 생각하게 되었죠. 정말 저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분입니다. 이 책을 쓴 ‘인터스텔라’ 김지수 기자에 따르면 이어령 교수님은 암 진단을 받으신 후 죽음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아마 더이상은 스승으로서 우리들 앞에서 깨달음을 주시는 그런 기회가 주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시네요. 생전에 인색한 노파가 있었다. 노파는 딱 한 번 거지에게 파뿌리를 준 적이 있다. 노파가 죽어서 지옥에 갔다. 수호천사가 나타나 신에게 그녀가 거지에게 파뿌리를 준 적이 있다고 추천한다. 그러자 신은 ‘네가 그 파를 가지고 가 불바다 속에 있는 노파에게 내밀어 붙잡고 나온다면 천국에 보내주마’라고 약속한다. 파뿌리를 잡고 노파가 끌려 올라가자 다른 죄인들이 매달리기 시작했다. 노파는 다른 죄인들을 발로 걷어차면서 ‘이건 내 파지 너희들의 파가 아니란 말이야’라고 외쳤고, 그 순간 파는 뚝 끊어지고 말았다. 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어령 선생님은 이 이야기에서 ‘인간은 다 이기적이고 자기 위주로 살지만, 누구나 다 각자가 붙들 파 뿌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엄청난 안도감이 들지 않으시나요? 그래, 나 파뿌리 하나는 있어 하는. 이타적인 삶의 어떤 한 조각이 그 사람을 살려낼 수 있으니, 너무 강박적으로 살지 말고 괜찮아라는 메시지도 담아서 얘기해 주시네요. 예전에 숙명여대에서 강의를 마치고 나오는데 한 학생이 교문 앞에서 울고 있었다. 왜 그러고 있냐고 물었더니 나를 붙잡고 “선생님 죽으시면 안돼요. 오래 사세요.”라고 하는 거다. 그때는 이 학생이 나한테 왜 이러나 했는데, 지금은 내가 왜 그때 매정하게 그 자리를 떠났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만날 수 있따면 그 아이를 만나 이 말을 전하고 싶다. “나 절대로 안죽는다. 언제나 네가 필요할 때 네 곁에서 글 쓰고 말할 거야.”라고. 김지수 기자가 선생님께 ‘마지막으로 가장 보고 싶은 사람’에 대해 질문했더니, 이 이야기를 들려주셨답니다. 죽음을 앞두고 안타까운 것은 ‘그 때 그 말을 못한 것’이라고. 그 순간에 그 말을 못하고 헤어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하셨어요. 그러니 자식들에게도 늘 사랑한다고 말하라고요. 이어령 선생님은 예전에는 죽음이라는 게 ‘철창속에 갇혀 있는 호랑이 같았다’라고 하셨어요. 관찰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고통이 다가올수록 죽음은 ‘철창 밖의 호랑이’로 바뀌었죠. 호랑이가 나한테 덤비는 것 같았으니까요. 그래서 이제는 그걸 글로 쓰고 말하기로 하셨대요. ‘호랑이가 나를 덮쳐와’라고 말하면 그 공포는 커지고 개인화 되는 것이지만, 죽음에 대해 내가 말하고 글로 쓸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을 장악한다는 거거든요. 김지수 기자는 ‘스승이란 죽음을 건너는 법을 알려주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한답니다. 이어령 선생님은 처음부터 죽음을 너무나 궁금해하시고, 죽음을 평생 팠던 분입니다. 그러기에 스승으로 ‘삶 속에 죽음이 어떻게 깃들어 있는가’를 보여주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선생님이 염두에 둔 것은 청년들이었을 것 같아요. 외로워하고 생명을 쉽게 저버리고 싶어하는 요즘 청년들에게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들려줄께. 자, 삶이 이런 것이고 죽음이 이런 거야’라고, 총론으로 들려주시는 게 이 책입니다.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라고 안심시켜 주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북드라마 클럽 STORY 마크북(마음이 크는 북클럽) 독서모임 중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개미는 있는 것을 먹고, 거미는 얻어걸린 것을 먹지만,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고 스스로의 힘으로 꿀을 만들지" 이 부분이 나를 참 많이 반성하게 했다. 나를 뒤돌아보니 나는 목적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것에만 급급한 불쌍한 일개미였다. 그래서 어쩔땐 있는것도 잘 챙겨 먹지도 못하는, 나는 왜 이렇게 살지? 생각하다가 또 일상에 쫒겨 그 생각 또한 망각해 버렸던 나의 삶! (중략) 그러나 이젠 이런 나를 원망하거나 자책하고 부끄워하지 않는다. 이런 좋은 책을 만날때면 나의 방향성이 조금씩 더 뚜렷해 지고 있는것 같아 든든하다. 능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멈추지 않고 매일 조금씩 화분으로 꽃가루를 옮겨 정말 달콤한 꿀을 만들어 낼것이다. MKYU에 입학하면서 제일 먼저 책을 읽기를 시작했고 그러면서 점점 든 생각이 도대체 나의 꿈은 뭐고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지? 이런 끊임없은 질문에 책과 mkyu 좋은강의를 통해 답을 찾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 ---------------------------------------------- 깨달음을 준 스승의 한마디는?
‘큰 질문을 경계하라’이다. 나는 지금까지 큰 질문만 해 온 것 같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는게 무엇인가?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생겨먹었을까? 나는 왜이럴까? 등등 큰 질문들은 상대의 개별성과 구체성을 무시하거나 간과한 채 내 중심적으로 남을 향해서 ‘왜?’를 쏟아내는 거라고 생각이 든다. 설령 거기에 대한 답을 들어도 내 삶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큰 의미가 없기에, 하나마나한 질문이 되기 쉽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현재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나의 감정은 어떠한가? 내가 좀 더 기분이 좋아지는 향기는 어떤것인가? 그런데 내 동생은 왜 이 향기를 싫어하는거지? 등등 삶의 체험과 구체성과 경험에 기반한 작은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오히려 인생의 깨달음과 즐거움과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여름숲 북클럽 독서모임 중에서 “너 존재했어?”
“너답게 세상에 존재했어?”
“너만의 이야기로 존재했어?” 책을 읽으며 나에게 꽂히는 글들은 흐름이 같다. 현재 내가 고민하는 부분이며 답을 알고 싶은 부분이다. 나는 나를 찾고 싶고 진짜 나를 알고 싶은 상태이다. 존재하고 싶고 나로 존재하고 싶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부딪히고 애쓰고 허덕거리며 이리저리 방황하는 중이다. 이젠 누가 부럽다기보단 내 길을 찾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중략) 힘들고 어려워보이는 것이 나쁘고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존재하게 하고 나에게 힘을 주며 그 책임 때문에 내가 성장하고 길을 찾는다는 말, 달콤한 인생은 쓴맛을 봐야 오는 것이니 새벽기상, 많은 과제 그리고 두서없이 쏟아지는 일들을 2022년엔 닥치는 대로 받아들이고 부지런히 움직여 떠밀리지 않고 거슬러 나의 존재를 아는 시간을 살아보겠다. ------------------------------------------ 살면서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사는 것이 맞는 건지 알려주는 누군가가 있다며 얼마나 좋을까. 스승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득문득 생각했다. 실체로 존재하는 누군가. 이 책을 만나고 그 실체에 관한 갈증이 조금 풀렸다. 아니, 실체는 크게 중요한 게 아니구나. 스승은 어디에나 있고, 스승은 내게 다가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가는 거구나. 스승을 찾았다. 천천히 읽고 싶어서 한글자 한글자 속으로 소리 내 읽었다. 그리고 많이 울었다. 나를 찾고 나를 살아가라는 이야기가 위로가 되었다. 나도 오롯이 살아야겠다 다짐한다 내 생각을 키우고 내 속도로 내 능력만큼. 책 덕분에 정말 새로운 한 해를 맞았다. 20Again, 나만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3강 올해 목표 정하기 목표를 써보라고 했을 때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는 ‘TO DO LIST’ 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하지만 TO DO LIST는 목표 다음의 단계, 즉 실행과 가까운 단계예요. TO DO LIST만 있으면 중간에 ‘어? 나 지금 이거 왜 하고 있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내 중간에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니 목표를 정할 때 가장 먼저 할 것은 나의 미션과 비전을 정하는 것입니다. 나의 미션 정하기 Mission : 자신의 인생철학과 가치를 담아야 한다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의 차이를 아시나요? 미션은 개인의 철학, 내가 존재하는 이유, 나의 가치를 말합니다. 미션은 대개 불변하고, 내가 살고자 하는 방향일 수 있어요. 반면에 비전은 미션을 표현하고 실행하기 위한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입니다. 그래서 비전은 변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구글의 미션은 ‘전세계 정보를 체계화해서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로 한다’입니다. 비전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전 세계의 모든 정보에 접근’이고요. 이걸 개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까요? 저의 미션과 비전을 소개해 볼께요. 김미경의 미션 : ‘나의 경험과 노력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 김미경의 비전: ‘달라진 세상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찾아 성공하도록 돕고, 성공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낸다’ 아마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받아봤어도 미션에 대한 질문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은 분들이 태반일 거예요. 내 핵심가치는 뭔지 스스로 질문해보세요. 그리고 어떤 걸 하고 싶고 어떤 걸 이루고 싶은지를 생각해보면 그게 여러분의 비전입니다. 목표 정하기 목표는 ‘미래에 달성할 바람직한 결과’입니다. 목표를 설정할 때 3가지 기준이 있어요. 첫째는 결과가 명확해야 해요. ‘나는 영어를 잘하고 싶어’가 아니라 ‘나는 매월 한 명씩 외국 저자와 인터뷰를 해서 유튜브에 올릴 거야’가 목표가 되어야 하는 거죠. 둘째는 현실적으로 가능해야 해요. 내가 ‘일론 머스크랑 인터뷰 할 거야’ 이거 안되겠죠? 실현 가능한 목표여야 합니다. 셋째는 숫자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요컨대 달성할 수 있는 결과가 명확한 것을 우리는 ‘목표’라고 부릅니다. 앞 강의에서 공부, 사업, 재테크, 건강, 가족, 환경, 글로벌 등 저의 7가지 코어를 정했잖아요. 예를 들어 공부라는 코어를 위해 저는 1)매일 4권 이상의 책읽기 2)신문 매일 읽기 3)매주 한 사람 이상 만나서 공부하기라는 목표를 세웠어요. 사업 부문에서는 1)MKTV 구독자 2백만 명 달성 2)MKYU 열정대학생 10만명 만들기 3)MKYU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목표를 적었고요.
사실 이런 목표들은 작년에 어느 만큼을 하고 이만큼 왔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겁니다. 이전의 히스토리가 없으면 이후로 넘어가지 못합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마음 먹지 마시고, 단계적으로 해 나가십시오. ‘김미경의 성공습관은 1강에서 8강까지가 가장 어렵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맞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과제까지 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려요. 미션, 비전, 코어 등은 이전에 안 해봤던 것들이거든요. 하지만 이 어려운 걸 해내고 나면 나머지부터는 쉬워집니다. 내년에 목표를 세울 때는 더 쉬워질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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