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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을까. 비상금은 고사하고 대출금을 갚느라 허덕이는 하루가 이어질 것이라고. 왜 아무도 조언하지 않았을까. 위아래로 치이며 ‘월급루팡’이 된 것 같은 직장생활에 자괴감이 들 것이라고. 왜 아무도 경고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빨리 40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스타 강사 김미경이 돌아왔다. ‘마흔의 강’을 건너며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이번엔 ‘독설’보다 따뜻한 ‘위로’를 챙겼다. 일, 결혼, 출산….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하느라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살았던 당신에게 그가 말한다. “괜찮다. 이만하면 잘했다. 당신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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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이디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