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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2026.02.21
AI 시대, 나를 다시 만드는 5주 리부트 캠프를 마치고
‘AI 시대, 나를 다시 만드는 5주 리부트 캠프’를 들었지만
아직 나는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예전처럼 AI에 관심 없던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다.
챗지피티와 재미나이에 직접 들어가
구경도 해보고,
대화도 해보고,
숙제도 함께 하고,
평가도 받아보고,
작품도 만들어봤다.
강의에서 내어준 숙제도 모두 제출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포기하지는 않았다.
아직 내가 정확히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는 또렷하지 않다.
그 점이 조금 아쉽고,
깊이감이 부족한 것 같아 스스로 답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AI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같은 강의를 듣는 동료들 중에는
뚝딱뚝딱 멋지게 만들어내는 분도 있었고,
어려움을 겪는 분도 있었다.
방법은 모두 달랐지만
공통점이 있었다.
모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
아마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재능이 아니라, 꾸준함.
AI와 함께 하며 가장 놀랐던 순간
숙제를 하면서 AI와 대화를 나누던 중,
두서없이 적어 내려간 내 생각을
정확하게 요약해주는 모습을 보았다.
“와… 이게 내가 가장 필요했던 부분이었는데.”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
복잡했던 생각이 정리되고,
막연했던 마음이 구조를 갖추었다.
대화를 이어가다 보니
마치 오랫동안 나를 알고 있던 사람처럼,
내 마음을 읽어주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위안을 받았고,
생각이 정리되었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더 또렷하게 보게 되었다.
가장 좋았던 점
AI와 함께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내 두서없는 글을 매끄럽게 다듬어주고,
맞춤법을 고쳐주고,
정리해주었다는 것이다.
글 쓰는 일이 늘 부담이었는데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다.
이 변화는 생각보다 컸다.
2026년, 나의 목표
2026년의 목표는 단순하다.
AI를 파헤쳐 보기.
이전에는 없던 세상,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세상은 계속 변하고
나는 그 안에서 또 새로운 흥미를 발견한다.
AI가 흥미로워졌다.
아직은 1학년이지만
이제 2학년이 되어
나에게 맞는 AI를 찾아보고 싶다.
조금은 겁이 나지만,
그만큼 기대도 된다.